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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스승은 성자였다
남녀노소, 시골 도시 할 것 없이 복음을 전했다. 어느 해는 전도한 사람을 세어보니 만여 명이 넘었다. 주님과 함께 발이 부르트도록 생명을 구원하면서 하나님의 말 못할 슬픈 심정과 눈물 그리고 한(限)을 더욱 깊이 체감했다. 1978년 6월 1일,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상경했다. 이때부터 주님께 배운 말씀들을 엮어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선생은 말한다. “나의 절대신 오직 한 분 성자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사랑하니 그로 나타나 가르쳐주었다. 그분만을 신랑으로 모시며 마음과 뜻과 목숨 바쳐 사랑했고, 성자의 첫 신부가 되었다. 그래서 이 길만을 달려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