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 하나님의 조정, 예견과 보호
“섭리” (영어, Providence; 라틴어, Providentia; 그리스어; Pronoia) 라는 단어는 구약과 신약에서는 비교적 잘 쓰이지 않았던 용어입니다. 오히려, 기독교 지도자들과 신학자들이 역사에 걸쳐 거론한 중요한 신학 용어 였습니다. 그들의 관점에 따라 풀이가 다르기도 했지만 보통 “섭리”라는 단어는 만물, 역사, 교회와 인생들의 삶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이나 세계의 발전을 위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예견과 구체적인 영향으로 봅니다.
19세기 초부터, 프로테스탄과 카톨릭의 득세로 유럽은 구세주를 명백하게 모두의 삶에서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의 사회에 와서는 왼전한 ‘세속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0년도에, 뉴욕 타임즈의 편집장은 기재하기를 “빈 신도석과 회색빛 머리의 신도들은 전통적인 종교적 믿음의 죽음을 주장하는 이들의 말을 뒷밭침하는 증거다” 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섭리”라는 말은 점진적으로 신학 사전에서 제외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땅위에 펼쳐지고 있다
아직 신앙은 사실 사라진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전시키고 계신것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1978년부터, 기독교 복음 선교회의 설립자이자 총재인 정명석 목사는 “섭리”라는 용어를 현처히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직도 확실하고 끊임없이 시대의 전환속에서도 이 땅에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으로서, 지금 이 현제의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영광스런 뜻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는 “섭리”라는 단어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역사”로 풀이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는 이 땅에 펼쳐지고 있다. 당신이 이것에 깨어있지 않다면 그 역사는 당신의 곁을 한순간에 지나간다. 하나님을 따르는데에 있어서는,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 역사의 길을 가는 것이다. 끝에 다가설때, 하나님은 그의 ‘뜻’과 그의 ‘목적’을 이루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끝은 창대하리라. 끝에서 청산된다. 끝에 가서 모든것이 끝을 본다; 그러므로, 모든것은 ‘끝’이 나기전에 마무리가 된다.”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정 목사가 이때까지 실천해온 이념이었습니다. 이 이념은 많은 경건한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실현의 불과 희망을 다시 한번 일으켜 주었습니다.
Brent Staples, 2000년 11월 26일자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