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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평화의료단, 『평화로 나아가다, 의료인과 의료인의 마음』어린이 치아건강을 지키다.

최근 뉴스는 충치로 인해 안내염, 안부봉화직염성조직염과 같은 병이 일어난다고 보도했다. 충치 같은 사소한 병을 방치하여 실명, 심지어 사망까지 이른 상황은 대만 국민들의 치아검사 및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9월5일CGM 대만기독교복음선교회 평화의료단과 기륭징성치과는 기륭시에 위치한 평화초등학교를 찾아 구강검진, 구강위생교육, 주의력 훈련, 건강지식Q&A시간과 미술교육 등을 진행하며 대만 어린이들의 치아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당일 활동에 참석한 기륭시 교육처 체육건강과 이상태(李上泰)과장은CGM평화의료단의 이번 활동이 매우 큰 의미를 지니며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10월 말에 있는 전국단위의 깨끗한 치아가꾸기 행사에서 기륭시 전 초등학교가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치과의사협회 임대위(林大偉) 이사장 역시CGM 대만기독교복음선교회 평화의료단과 기륭징성치과의 이번 활동에 큰 감사를 표하며 이후에도 낙후된 학교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로 나아가다, 의료인과 의료인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활동에 함께 참여한 치과의사 동위륜(童偉倫)씨와 후정연(侯政延)씨는 이 같은 교육적 의의를 지닌 활동이 기륭시의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기륭시 아동들의 치아위생  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GM 대만 기독교 선교회 평화의료단은 열정적이고 가슴 따뜻한 의료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활동에는5명의 의사, 5명의 약사, 1명의 작업치료사와3 명의 간호사가 함께하였다. 평화의료단은 창립자인 정명석 목사가 성경을 통해 가르친 ‘생명사랑’과 ‘의료인의 가치 회복’이라는 이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화의료단의 의료봉사에서는 특별히 작업치료사를 초청하여 아이큐를 활용한 주의력향상기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봉사단의 약사들이 진행한 건강지식Q&A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관리상식을 높였을 뿐 아니라 수업을 통하여 인내력과 창작능력을 키워 나가며 미래에 대만에 ‘건강이상세계’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