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제일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New Year countdown후 잠을 푹 자겠다고 하고 또 누구는 일출을 보겠다고 한다.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는 수많은 시민들은 이날 타이중 다컹 관광지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벌였다. CGM기독교복음선교회는 2018년 새해 첫날 “꽃보다 타이중 –Mountain cleanup ” 다컹 일일 자원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자원봉사 조직과 협력하여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타이중 시정부의 지도하에 4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참여했다. 연령층도 유치원,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시민까지 다양했으며 어르신들도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일일 자원봉사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자원봉사의 특색을 잘 말해주고 있으며 희망의 새해가 시작됨을 상징하고 있다.
2018년 타이중 국제 화훼박람회에 발맞춰서 개최된Mountain cleanup행사는 <생태,생산,생활> 의 ‘삼생(三生)’ 즉, 친환경, 자연보호및 문화생활의 개념에 호응하는 행사였다. 개막식 때는 CGM모델부가 환경보호 친선대사로 나와 프라워 데코를 테마로 활력이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면서Mountain cleanup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CGM기독교복음선교회 천신훼이 목사는 “행사 전날 공기오염이 심각해서 타이중 시가 뿌옇게 됐지만 하나님이 역사해주셔서 지금은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찬란한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 인생도 심각한 공기오염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몸부림을 치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찰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Mountain cleanup행사는 타이중 시정부가 지도했으며 장갑과 집게, 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 행사를 담당한 환경보호국(環境保護局) 라이페이링 씨는 직접 행사장에 와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을 지지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전 8시에 시작된 Mountain cleanup행사는 우선 자원봉사자들이 몸을 푼 후에 팀별로 담당 산책로를 향해 출발했다. 쓰레기만 줍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정겹게 나누는 대화와 흥겨운 가스펠과 웃음소리가 온 산이 가득했다. 모두 협심하여 노력한 결과 다컹의 산책길은 더 깔끔해졌다.
2018년 새해 첫날, 자원봉사자들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연휴를 반납하고 다컹에 와서Mountain cleanup행사에 참여하여 심신도 충전하며 건강도 챙겼다. 또한 실제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타이중의 화훼박람회와 생태, 환경 및 자연보호에 대해서 더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컹의 환경도 개선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면서 자원봉사가 얼마나 즐거운 체험인지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수송타오 보도)
인용중앙인터넷보도: http://www.cdnews.com.tw/docDetail.jsp?coluid=108&docid=10447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