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A 2017년 3월 9일짜 통계에 따르면 대만에 약 75만명의 노인들이 있는데 이 숫자는 2018년 82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의 "Share Kanazawa 지구"는 기존 노인 요양원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완전히 전복시킬 만한 은퇴에 대한 대체개념을 제시했다. 이 개념은 젊은이들, 학생들, 어린이들과 노인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노인들이 젊은 환경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젊은 활기를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독교 복음 선교회 (CGM)는 노령화 문제를 걱정하기에 CGM의 Hsin-Jung 교회는 Hong-xin요양원을 방문하고 젊은 에너지로 노인들과 교류하면서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젊은 자원 봉사단을 조직했다.
CGM의 Hsin-Jung 교회의 Chou Chin-De 목사는 "몇몇 요양원을 방문하고 나서 우리는 은퇴 후 삶의 목적을 잃고 그로 인해서 몸이 약해진 노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자원 봉사단의 방문자들의 목적은 그들의 신체를 돌봐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삶의 희망을 불러 일으켜주는 것이다. 기독교 복음 선교회 (CGM)의 설립자 겸 총재이신 정명석 목사님은 "사람은 생각으로 산다"라고 자주 말씀 하신다. 정명석 목사님은 이미 고희(70세)를 넘으셨지만 매일 일하고 운동하신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오직 하나님에게 연단된 정신과 생각을 지니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CGM 자원봉사자들 역시 Hong-xin 요양원 노인들에게 더 영적인 영감, 마음, 생각의 상호작용을 불러 일으켜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한다.
CGM의 Hsin-Jung 교회의 "Hong-xin 요양원 일일방문 일정"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을 인내심을 지니고 상냥하고 세심하게 돌보면서 동행한다. 서로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오직 조용히 동행할 뿐이지만 노인들은 이미 매우 행복해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보기엔 쉽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먹여주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노인들에게는 가장 친밀한 접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타인을 이해하고 노인을 공경 하라는 CGM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서 노인을 돌보는 노인보호시설 (長照機構)이나 지역사회 돌봄단체에 가입하도록 젊은이들을 장려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동행과 보살핌을 통해서 우리는 노인보호시설 (長照機構)에서 노인들에 대한 가족의 따뜻한 감정이 생겨나고 사회의 희망의 빛을 점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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